현대 문명을 바꾼 양자 물리학, 그 100여 년에 걸친 파노라마20세기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현대 과학의 산물은 양자 물리학에 기대고 있다. 컴퓨터, 스마트폰과 같은 오늘날의 대표적인 전자 기기는 물론이고, 빅뱅이나 블랙홀 같은 우주의 탄생과 역사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도 양자 물리학의 원리가 뼈대를 이룬다. 이 밖에도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분야에서 양자 물리학은 빠지지 않는다. 말하자면 양자 물리학은 현대 과학의 '공기'나 마찬가지여서 양자 물리학이 없었다면 현대 과학은 '진공' 상태에 빠졌을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함께 현대 과학의 '양대 산맥'이자 (뉴턴의) 고전 물리학에서 현대 물리학으로 넘어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 것이 양자 물리학이다. 양자 물리학이 모든 과학자들에게 최종적으로 하나의 의심할 바 없는 '이론'으로 받아들여지기까지는 드라마틱한 과정이 숨어 있었다. 위대한 천재 아인슈타인마저도 끝끝내 양자 물리학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했을 정도로 양자 물리학은 '기이하면서도 매력적인' 이론이었다.이 책은 막스 플랑크, 닐스 보어, 하이젠베르크, 슈뢰딩거, 아인슈타인 등 양자 물리학의 태동 과정에서 기여한 물리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양자 물리학의 주요 개념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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